안녕하세요, 한인학생회입니다.
최근 학생회 게시판을 통해 학생회 스폰서인 조선해운측과 피해를 주장하는 졸업생 간의 공방글이 게시판에 올라오면서 많은 분들의 염려가 커졌습니다. 학생회측은 더이상의 불필요한 소모전과 게시판의 건전한 사용을 위해 금주 내에 관련글들을 삭제토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학생회에서 정리하는 본 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피해를 주장하는 안세영님의 불만 진정이 약 두 달 전 학생회에 접수되었습니다. 과거 이와 유사한 (즉, 한국에서의 이중부과에 대한 불만건) 진정 내용 두 건이 과거 2년간 접수된 바 있었기에, 학생회측은 조선해운측과의 후원업체 체결에 보다 신중을 기하기로 결정을 내렸으며, 이에 따라 첫 반 년간 조선해운과의 후원업체 계약을 유보했습니다. 그러던 중 올 초 조선해운측의 요청으로 직접 사장님과 만났고, 과거 진정들에 대한 사측의 설명을 듣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그 결과 한국에서의 이중부과에 대한 보다 명확한 설명을 할 것을 확답받고 후원업체 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실제 저희에게 접수되었던 내용을 첨부합니다.
1. 2009년 8월 10일 **석님으로부터 1건의 사후 진정이 접수되었습니다.
-이하 발췌
인터넷상에 광고에는 모든 것을 다 금액에 포함시킨 것 처럼 광고하지만 통관료, 운송료는 별도인 것을 나중에 짐을 싣고서야 얘기한 것은 제게만 국한 된 실수라고 해도 이 후 이 업체의 행태는 정말 무책임합니다. 한국의 직원은 마치 다른 회사, 다른 책임을 가진 것 처럼 얘기합니다. 달라스의 실수는 자기와 무관하다고 얘기하고 또 짐을 받으려면 자기가 부른 돈을 내고 아니면 직접 물건 가져가라는 식입니다.(본인은 그렇게 얘기한 것이 아니라 선택권을 주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 실수에 대해 한국직원은 달라스 직원이 한 얘기에 대해 책임없다는 식이니까 나는 어쩔 수 없이 달라스 조선해운과 직접 얘기해보겠다니까 한국 직원이 하는말이 기가 막힙니다. "이제부터는 창고보관료가 급격히 올라갈겁니다."

2. 2009년 10월 13일 **형님을로부터 업체 로고 명에 대한 민원을 접수된 바 있습니다.
-이하 발췌
다름이 아니고, 학생회 홈피 조선해운광고 때문에요. 제가 이 회사를 쓰다가 망설이고 다른곳으로 결정했거든요. 이유는, 알아보니, 한국에 있는 조선해운의 지점이 아닌것 같아서요. 확인해 보시고, 정정 바랍니다. 학생회 홈피의 배너 광고설명에는 지점으로 되어 있거든요. 혹시라도 우리 학생의 피해가 생기면 민감한 부분일 수 있습니다. http://www.aecx.co.kr/  에 가셔서 contact 를 클릭하면 해외 지사와 agent들이 있는데, 여기도 달라스 조선해운은 리스트되어 있지 않다는 점을 확인하시고요.

이상 실제 피해 1건과 민원 제보 1건이 저희 측으로 접수된 모든 민원입니다. 이 두가지의 경험 때문에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후원업체 선정을 반년 가량 추진하지 않았으며, 후에 조선해운측으로부터 한국비용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할 것과 로고 사용에 대해서는 법적인 하자가 없다는 답변을 듣고 올 해 후원업체 계약을 체결한 것입니다. 저희 입장에서는 충분한 신중을 기한 일처리였습니다.

안세영님 건을 처음 접수한 이후, 저희 학생회에서는 조선해운측의 약속 불이행으로 간주하고 학생측의 진정을 최대한 빨리 해결해줄 것을 전화와 이메일로 강하게 어필했습니다. 그러나 조선해운측은 안세영님에 대한 매우 강한 불만을 토로하기 시작했습니다. 학생회가 당사자들과의 직접 통화거나 만나서 확인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조선해운측은 안세영님의 직접적인 요청으로 한국에서의 예상 비용을 알려준 바 있으며, 이는 안세영님도 시인한 부분입니다. 그리고 그 비용은 일처리 지연으로 늘어난 창고비용을 제외하고는 예상 견적에서 크게 차이나지 않는 금액이었습니다. 따라서 안세영님의 민원 접수시 요구했던 한국 지출 비용에 대한 부분에서는 조선해운측의 잘못이 없음으로 판단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기간 동안 안세영님은 최초 진정 내용 (부당 이중 부과) 외에 상표사용에 대한 문제, 이사짐 처리에 대한 원칙 문제 등도 학생회에서 판단하고 해결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학생회가 객관적이면서 전문가적인 판단을 내리기 불가능하다는 판단아래 유보하고 당사자간의 해결을 주선하는 것에 집중했습니다. 왜냐하면, 조선해운측에서 상호명을 사용함에는 법적인 문제가 없음을 거듭 강조하고 있기에 저희가 강제력을 띌 수가 없었던 겁니다. 하지만 사장님을 설득해 불필요한 오해를 방지하고자 저희 홈페이지에 더이상 한국 회사 로고를 사용하지 않는 것도 일종의 수확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사이 결국 조선해운측에서 안세영님이 원하던 방향으로 일을 처리해주었으며 모든 일은 마무리되었습니다. 

그러나 이후 안세영님은 (후원업체 계약이라는 기본틀을 깨는) 조선해운측에 대한 제재 요구를 계속 해오고 있으며, 동일한 글들을 학생회 게시판에 반복적으로 게시하거나 주변 타 대학 홈페이지에도 본인의 피해사례를 반복적으로 게시하고 있습니다. 학생회에서는 안세영님 반응의 수위가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대응 속도를 조절하고 있었으나, 여러분들의 염려가 커지고 실질적인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판단하여 금주 내 모든 관련 글들을 삭제키로 했습니다. 아울러 "끊임없는" 민원 처리라고 표현한 것은 부학생회장 시절 1건, 학생회장 시절 1건 등 동일한 회사에 대한 민원이 두 건 연이어 접수되었다는 의미로 사용한 표현이지 많다는 내용을 강조하는 의미는 아닙니다. 그리고 전체적인 이메일을 통해 파악하실 수 있겠지만, 안세영님의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해달라고 강조하기 위한 수사법입니다. 이 부분에서 안세영님께서 많은 오해를 갖고 계신 것 같은데 더이상의 오해는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학생회에서는 당초 학생측이 요구했던 진정건이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으며 원하던 방향대로 해결되었습니다. 이후 본 건과 관련한 소모적인 논쟁은 자제해줄 것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정보 공유가 아닌 직간접적인 비방은 삭제토록 할 예정입니다. 또한 본 건과 관련한 의견이 있으신 분은 학생회장을 통해 의견을 접수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조선해운측에도 명확한 입장 상황의 진실에 대해 답변을 요청해놓은 상태입니다.

이 상호 불신과 오해에 대한 모든 진실이 조속히 밝혀지기를 바램해봅니다. 아울러 많은 염려와 걱정을 보내주고 계시는 분들과 잠정적인 이사업체 이용자들께서는 이와 같은 불이익과 오해가 더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타산지석을 삼는 계기로 삼아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